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6세대 책임론 (문단 편집) === 부동산 독점 === 위에서도 언급된 [[부동산]] 문제가 심각하며, [[문재인 정부/평가/경제/부동산 정책|86세대가 주축을 이루는 문재인 정권에서 더 심각해졌다.]] 한국의 전국 주택 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었다. 즉, 실제로 집이 필요한 사람의 수보다 집의 수가 더 많다. 그리고 주택, 특히 1980년대 이후 한국 주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는 감가상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깎인다. 그러면 수요와 공급 이론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 소위 '[[보이지 않는 손]]' 이론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미 집을 소유하고 있는 40, 50대는 주택 가격이 끊임없이 올라가길 바라며,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 왜냐면 이들에게 부동산은 최고의 노후보장 수단이자 투자이기 때문이다. 낮은 가격에 집을 팔고 싶지 않으니 하우스 푸어가 되는 한이 있어도 담합하여 가격을 낮추지 않는다. 게다가, 집을 가진 40, 50대는 전세도 원하지 않는다. 금리가 인하되면서 다달이 현금이 들어오는 월세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또한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을 선호하는 현상은 대한민국만의 특이한 현상이다. 한국인들 대부분이 금융자산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부동산은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한국에서 이건 사실이다. 2008년~2017년 사이 부동산 수익률은 주식 수익률보다 무려 25.7%나 앞섰다. [[https://m.yna.co.kr/view/AKR20180920051200002?|#]] 문제는 대한민국의 인프라가 수도권, 특히 [[서울 공화국|서울에 몰려 있다]]는 점이다. 정작 갓 사회에 들어온 20, 30대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살 집은 없다. 1년에 천만 원 모아서 서울 시내에 2억 원짜리 조그만 집을 사려면 20년 모아야 한다. 전세는 매물조차 잘 나오지 않으니까 결국 '집'이 아닌 '방'에서 다달이 부담스럽게 높은 월세를 내며 살아야 한다. 5평 전후의 공간에 매월 20~50만 원이라는 비싼 월세를 내는 것이 현 대한민국 (정확히는 서울과 수도권) 현실이다. 이렇다 보니 물가 관리는 전혀 되지 않고, 월급에서 생활비와 월세를 빼고 나면 남는 것이 별로 없다. [[N포세대|당연히 연애는 힘겹기만 하고 결혼은 사치이며 주택구입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미 집을 차지하고 있는 40, 50대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따위의 말을 늘어놓거나 "[[의지드립|노력하지 않아서 그렇다. 우리 때는 훨씬 힘들었다.]]"는 식으로 호통을 친다. 물론 노력이 아예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대한민국 사회에 짙게 드리운 구조적 모순은 이미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터라 시대착오적인 헛소리라고 까여도 할 말이 없다.[* 2016년도에 나온 나라별 부호 통계에서 자수성가형 부호 비율이 세계 평균은 63%인 반면 한국은 겨우 33%에 불과했다. [[수저계급론|수저빨]]이 매우 심각하다는 뜻이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0/17/20161017003240.html|#]] 다만 [[양극화]]는 [[전세계]]의 문제고 나라별로 상속형 부호를 추려내는 기준이 다르다 보니 통계에선 자수성가형 부호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수저빨 좀 받은 애매한 자수성가형 부호인 경우도 은근히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